갑작스런 비 때문에 하루 건너뛰고,
(낙천리 들렀다 온) 다음날 태흥리에 도착을 해 보니,
입구쪽부터 풀들이 어마어마;;; ㅡ,.ㅜ
우선 풀부터 션~하게 베고~
풀을 다 벤 후 깔끔한 마음으로 물통에 물을 받고,
감귤액비 2리터, 키토목초액 1..8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0.5리터,
광합성세균 8리터(서귀포센터), 바실러스 2리터(서부센터), 유산균 2리터(서부센터)를 넣고
총 400리터를 만들어서 구석구석 뿌려줬습니다.
태흥리 밭도 얼마간 방치되었던 밭이라, 벌레도 많고 병도 좀 있지만,
벌레는 차근차근 잡아주고 병은 잘 보살펴주는 중입니다.
그런데...
안그래도 나무들이 많이 힘들텐데도 귤들이 많이 달려서... 안타까운데,
중간중간 열과(열이나 볕때문에 터진 열매들)이 많이 보여서 더 안타깝네요.
(얼마나 절실하면 온 힘을 다해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을까 하는 생각에... ㅡ.ㅡ)
일단 열과는 떼어주고 왔습니다만,
잘 견뎌내길 바래봐야죠.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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