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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가꾸기/태흥리 귤밭

미생물, 패화석 뿌리기 (8/23), 당도측정 - 태흥리 귤밭

 

태흥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에 풀을 베었는데도 그 사이 풀이 쑥~자라있네요. ㅠ.ㅠ

뭐 그렇다고 베어줘야 할 정도로 긴건 아니라서;;;

 

이번엔 영양제(+미생물)만 뿌리고

당도를 재 보기 위해 열매 서너개만 따 오기로 했습니다.

 

 

 

 

물통에 물을 받아서

준비해 간 영양제, 미생물들을 넣어 섞은 후 뿌려줍니다.

 

*****

감귤액비 2리터, 키토목초액 1.2리터, 마늘목초액 0.4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0.4리터,

광합성세균 2리터, 바실러스 2리터를 넣고 물을 부어 총 400리터를 만들어서 뿌림~ ^^

*****

 

 

 

그리고 땅의 pH가 조금 낮아(5.9) 패화석 6포를 골고루 뿌려주고 왔습니다.

땅의 pH가 너무 낮으면 양분을 줘도 흡수율이 낮기때문에, 서둘러 패화석을 뿌려줬답니다. 

 

 

 

 

그리고...

아직은 당도가 크게 중요한 때는 아니지만, 궁금해서 재보려는 거라 서너개만 따면 되는데,

죽은가지 자르다가 뭉텅~ 짤린 녀석들이 있네요, 그 아이들도 다 데려왔습니다.

(물론 한 가지에서 나온건 전부 다 안 재고, 그 중 두개만 재봤습니다)

 

 

먼저 당도계를 켜고 영점을 맞추고...

 

 

하나씩 재 갑니다.

 

 

 

 

 

 

 

 

전부 7개입니다.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아직 색이 덜 난 아이도 있고, 빨리 난 아이도 있고~) 

 

 

 

이렇든 저렇든,

대체로 8전후가 나오는군요.

 

아직 8월인데...

당도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