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뿌리기 (10/4) - 태흥리 귤밭

 

태흥리 귤밭은 아직 손이 많이 가야할 곳입니다.

벌레도 여전히 좀 있고, 병든 부분도 좀 있고, 아직 회복중인 밭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밭에 도착하자마자 물을 틀어 물통에 물을 받아놓고,

벌어진 귤들을 따 내고, 죽은 가지를 제거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벌어진 귤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또 많이 보이는 군요. ㅠ.ㅠ

 

 

물이 거의 다 받아져서,

감귤액비 2리터, 키토목초액 1..6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0.5리터,

광합성세균 2리터, 바실러스 2리터, 천일염(미네랄 보충) 0.4kg을 넣고

총 400리터를 만들어서 구석구석 뿌려줬습니다.

 

(이 위치가 밭이 전체적으로 잘 보이는 곳인데, 역광이라... 사진이 맨날 뿌옇습니다~ㅋ)

 

 

어찌 한술에 배가 부르겠습니까,

차근차근 하다보면 회복해서 튼튼해진 귤나무들이 더 맛있는 귤들을 주렁주렁 달아줄 때가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