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베기, 미생물 뿌리기 (6/26) - 낙천리 귤밭

 

풀 베 준지 20일이 넘어가니, 또 마구마구 자라있는 풀들;;;

이날은 풀 부터 베고 시작합니다. ^^

 

 

 

 

지난번에 풀 베고 한달도 안 되었는데도 얼마나 엉겨있던지,

풀 베는데만 5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ㅠ.ㅠ

 

 

 

풀을 다 벤 후,

서부센터에서 받아 온 미생물들과, 직접 만든 감귤 액비, 키토목초액, 마늘목초액, 

EM센터에서 사 온 생선액비(아미노산)을 섞어서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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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액비 4리터, 키토목초액 2리터, 마늘목초액 0.5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0.5리터,

유산균 5리터, 광합성세균 5리터, 바실러스 5리터를 넣고 물을 부어 총 1000리터를 만들어서 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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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5시간 가량 베고나서 미생물까지 두어시간 뿌렸더니,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작업 후 사진은 못 찍어왔네요~ ^^;;;

 

 

 

낙천리 밭을 처음 인수하던 때부터 귤나무들 상태가 안 좋았던 만큼,

올해는 이곳에 귤(열매)들이 별로 없지만,

 

귤나무들이 내년, 혹은 내후년을 위해서 힘을 내고 있는 줄 믿고 있기에,

(1~2년의?) 기다림이 그닥 지루하진 않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