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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가꾸기/낙천리 귤밭

풀 베기 (5/29, 6/1) - 낙천리 귤밭

 

지난번에 풀을 벤지 한달도 안 되었는데,

귤나무 아래로 빼곡~하게 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풀들이 무릎 아래높이까지 자라는건 봐주지만,

무릎 위로 올라오는 덩굴은 귤나무를 감싸서 광합성을 방해할 수 있기에...

베어주었습니다. ^^

 

 

풀베기 하다보니,

낙천리 귤밭은 다른곳에 비해 돌이 많아서인지 줄이 빨리빨리 닳아서, 가지고 있는 줄을 다 써서...

(농자재센터 문 여는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새로 사다가 베느라 날짜가 이틀이네요~ㅋ

 

 

 

풀 베기 전...

 

 

풀 벤 후~ 

 

 

언뜻보면 잘 표시가 나지 않지만...

나무아래를 자세히보면... 북적거리던 귤나무 아래가 산듯해 졌답니다. ^^;;;;

 

 

 

요건 귤밭 바깥 담...

돌담 근처가 허전해서 사랑초 몇다발을 갖다가 심었는데, 하필 이 날이 엄청 쨍쨍한 때여서... 잘 살려나 모르겠어요~ ㅡ.ㅡ

 

 

 

 

그리고 마지막으로...

귤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중인 무당벌레입니다.

 

 

녀석들은 진딧물의 천적인데,

무당벌레들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띄어서,

우선은 녀석들을 믿고 (진딧물 방제를 안하고) 두고보는 중입니다.

 

진딧물의 수가 녀석들이 어쩌지 못할 정도로 많아지면 우리가 나서야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