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는 깍지벌레들이 부화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동안 제대로 방제를 해주지 않으면 그녀석들이 창궐을 하기에...
보르도액하고 기계유제를 섞어서 뿌려줬습니다.
보드로액(구리)은 달팽이를 근처에 못 오게도 하지만,
이 조합은 응애나 더뎅이병, 깍지벌레 등의 방제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약제들이랍니다.
보르도액 14kg와 기계유 14리터를 넣고 물을 채워서 총 1400L를 맞췄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물통이 600리터짜리라서... 사실은 500리터 두번+400리터 한번으로 만들어서 뿌렸답니다)
참고로... 중앙프라자에서 나온 보르도액153은
황산구리와 석회의 함량에 따라 505와 204가 있는데, 505는 5-5식, 204는 2-4식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주로...
봄에는 5-5식을 많이 뿌리고,
여름에는 2-4식을 뿌리는 거랍니다.
보르도액153 포장지를 보니,
5kg 짜리엔 505라고 써있고, 3kg 짜리엔 204라고 써있어서...
이번엔 3kg 짜리를 사다가 뿌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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