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나무에는 (수용성)칼슘을 주면 수세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귤맛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는데,
패화석을 이용해서 칼슘제를 만들어서 뿌려주는 방법이 있어서 그걸 만들었습니다.
패화석을 목초액이나 현미식초 등에 넣으면 칼슘이 서서히 녹아 나오거든요.
다만,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쓰면 될거 같습니다.
(목초액에는 3개월가량, 현미식초에는 20~30일정도 후에 사용)
현미식초에 달걀껍질을 넣어서 쓰는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20일정도면 쓸 수 있지만, 식초 20리터에 달걀껍질만 20kg가 필요한터라... ㅠ.ㅠ
정부 보조 토양개량제로 받은 패화석입니다.
이걸 저울에 달아서 4kg을 준비하고, 목초액 20리터를 준비합니다.
목초액에 패화석을 붓자, 엄청 끓어오르는군요~ (넘치는 줄~ㅋㅋㅋ)
그러다 다행히 넘치기 직전에 가라앉았고...
저어주자 한번 더 끓어오릅니다.
넉넉한 통에 만들길 잘했지, 안 그랬으면 다 넘쳐서 울뻔 했네요~ ㅎㅎㅎ
한번 경험해 봤으니,
다음에 만들땐 패화석을 천천히 붓거나 큰 통에 만들어야겠습니다.
저렇게 3개월 가량 놔둔 후 덜어다가 물에 희석해서 뿌리면 된다고 합니다. ^^
(목초액에는 3개월정도, 현미식초에는 20~30일정도)
올해는 이 방법을 늦게 알아서 임박하게 만들었지만,
내년부터는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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