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뿌리기 (9/4) - 낙천리 귤밭

 

또 보름이 지나서... ^^;;;

낙천리 밭에 미생물과 영양제를 뿌려주러 왔습니다.

 

날씨 정말 좋네요~

제주는 날씨로는 요즘이 최상입니다~ ㅎㅎㅎ

(다행히 풀이 많이 자라지는 않았네요~ㅋ)

 

 

각종 영양제 및 미생물을 잔뜩~ 싣고 와서~

 

 

 

먼저 물통에 물을 받고,

감귤액비 4리터, 키토목초액 4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1.4리터,

광합성세균 20리터(서귀포센터), 바실러스 5리터(서부센터), 유산균 5리터(서부센터)를 넣고

총 1000리터를 만들어서 골고루 뿌려줬습니다

 

서부센터에선 일주일에 두번씩, 한가지 종류만 택해서 받을 수 있지만,

서귀포센터에서는 한번 등록해 두면 한두달에 한번씩 광합성세균을 나눠준다고 연락이 오는데,

이번에 뿌리기 직전에 딱~ 연락이 와서... 좀 넉넉히 뿌려줬답니다. ^^

 

 

 

 

낙천리엔 올해에 귤이 거의 안 달리긴 했지만,

달려있는 귤들의 상태를 보니,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틈나는대로 부지런히 가서,

죽은 가지 잘라주고, 나무하고 귤한테 말도 걸고~(응??ㅋ)...

한참을 지내다 온답니다. ㅋㅋㅋ

 

 

 

 

 

 

나무들이 많이 생기를 찾았죠?

올해, 내년까지는 귤나무의 힘을 기르는 시기라,

올해에 귤은 좀 안 달렸어도 괜찮답니다.

 

 

"조금만 더 힘 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