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베기, 가을비료, 미생물 뿌리기 (10/29) - 태흥리 귤밭
태흥리에 수확전 마지막 미생물과 가을비료를 뿌려주러 왔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풀을 벤지 어느정도 지난터라, (수확전) 마지막 풀 베기까지 해야합니다. 전체적인 귤밭의 색을 보니, 귤이 잘 익어가고 있군요. ^^ 풀 베기부터 해 줍니다. 사진은 요즘 용언니의 풀 베는 복장입니다. 장화를 신고 무릎보호대를 한 후, 두툼한 방수앞치마를 두르고, 얼굴엔 보호망을 쓰고, 그 위에 모자를 씁니다. (토시와 가죽장갑은 필수죠~ㅋㅋㅋ) 풀을 다 벤 후, 여전히 벌어진 귤들을 따 주고, 죽은가지들을 제거했습니다. 죽은 가지들은 갈때마다 잘라내는데도, 계속 (많이) 보이네요. ㅡ.ㅡ 게다가... 태흥리는 방치하다시피한 밭인데다, 시기상으로 늦게 맡기도 해서, 여러 병충해의 방제시기를 놓친 곳이라 안타깝게도 병충해가 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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