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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가꾸기/난산리 귤밭

미생물 뿌리기 (6/28) - 난산리 귤밭

 

태흥리에 들러 난산리에 도착하니,

여기도 다행히 풀이 많이 자라지는 않았네요~

 

 

난산리 귤밭은 작년부터 했는데,

작년에 나오는 풀하고 올해 나오는 풀하고 다른듯 합니다.

(작년 풀이 훨씬 더 억세다고 할까요? ㅋ)

(사진으로 보니 그날 날씨가 엄청 좋았군요~ㅋ)

 

 

 

이곳에도...

서부센터에서 받아 온 미생물들과, 직접 만든 감귤 액비, 키토목초액, 마늘목초액, 

EM센터에서 사 온 생선액비(아미노산)을 섞어서 뿌려줬습니다.

 

 

*****

감귤액비 3리터, 키토목초액 1.5리터, 생선액비(아미노산) 0.6리터,

유산균 3리터, 광합성세균 3리터, 바실러스 3리터를 넣고 물을 부어 총 600리터를 만들어서 뿌렸답니다.

*****

 

 

뿌리기전에 잠깐, 아미노산을 넣으면 산도가 어찌되는지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왼쪽이 아미노산만 넣었을 경우이고, 오른쪽은 다른 모든걸 다 넣었을 경우인데,

pH가 6정도인걸 보니, 아미노산은 미생물이나 목초액 등등과 섞어써도 (pH면에서는)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6월말의 귤밭 모습을 올려드립니다.

 

 

 

(지난번에 뿌린 보르도액이 (나무 아래쪽엔) 비에 다 씻겨나가지 않아서, 얼룩이 좀 보입니다)

 

 

 

귤 들이 조금씩 굵어지고 있네요.

 

올해초부터 시작한 낙천리에는 올해 귤이 거의 없지만,

이곳 난산리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귤들이 많이 나와서 잘 자라고 있답니다.

 

 

"화이팅~"  ^^;;;